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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71포인트(p)(1.05%) 상승한 2656.33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684억 원, 외국인은 4724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607억 원 순매도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SK하이닉스가 4%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 (KS:105560)(05560) 9.67%, 기아(000270) 1.37%, 삼성전자(KS:005930) 0.52%, POSCO홀딩스(005490) 0.51%, 삼성전자우(005935) 0.31% 등이 상승했다.
KB금융 등 금융주와 SK하이닉스 (KS:000660) 등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기장비(6.95%), 은행(5.62%),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5.26%), 조선(3.42%)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56p(0.42%) 상승한 856.82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62억 원, 개인이 80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홀로 998억 원 순매도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 5.04%, 리노공업(058470) 1.0%, 에코프로비엠(KQ:247540) 0.85%, HLB(KQ:028300) 0.46% 등은 상승했고, HPSP(403870) -3.97%, 에코프로(086520) -1.94%, 셀트리온제약(068760) -0.88%, 엔켐(348370) -0.7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375.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