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덱스콤의 연속 혈당 측정기 매출이 1분기 수익을 이끌었다.
덱스콤은 25일(현지시간) 연속 혈당 측정기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1분기 수익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덱스콤의 총 매출은 1분기 24% 증가한 9억2100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9억 9,924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덱스콤은 분석가들이 추정한 주당 27센트를 상회한 주당 32센트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24년 매출 전망의 최저치를 5천만 달러 상향 조정했으며 현재 42억에서 43억5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덱스콤은 경쟁사 애보트와 함께 현재 손가락 스틱 검사 없이 몇 분마다 혈당 수치를 추적하는 장치인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신 연속 포도당 모니터 시스템인 G7은 2022년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또 다른 제품인 스텔로는 지난 3월 의료업체의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덱스콤은 분석가들이 추정한 주당 27센트를 상회한 주당 32센트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연간 매출 전망치가 추정치를 크게 밑돌면서 새로운 범위의 중간 지점은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43억 2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에 덱스콤 주가는 종 마감 후 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