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메타 '스레드', 일일 활성사용자 'X(트위터)' 추월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가 활성 사용자의 증가로 이전의 트위터인 엑스(X)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스레드는 미국에서 X보다 일일 사용자 수가 더 많으며, 이는 스레드가 지난해 12월에 애플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 가운데 하나가 된 뒤 계속되는 추세라고 알려졌다. 스레드는 현재 애플 (NASDAQ:AAPL) 앱스토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되는 무료 앱이고 X는 41위에 머물러 있다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스레드는 12위를 차지했고 x는 44위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또한, 현재까지 스레드의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는 약 2,8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스레드가 지난 12월에는 하루에 약 1,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여준 것에 비해 대략 55%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에 270일(대통령이 90일 연장 가능)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도록 하며, 기간내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된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와이즈버즈, 플레이디, 이엠넷, 모비데이즈, FSN, 엔피 등 광고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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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 시장 성장 전망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올해는 정보기술(IT) 제품 사이클이 도래하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시장 내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풍원정밀, 티에스이, 덕산테코피아,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아바코 등 OLED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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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첫 실증 사업 성공
현대차는 언론을 통해 현대차와 대한항공 (KS:003490),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내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통합 운용성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K-UAM One Team'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후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eVTOL 항공기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베셀, 한국카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네온테크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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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