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 당국이 올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구조조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PF 사업장의 '옥석 가리기'를 위한 평가 기준을 다음 달 발표하고 본격적인 PF 시장 연착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 기준은 정상 사업장과 부실 사업장을 구분해 사업을 진행하거나 재구조화·청산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특히, 태영건설의 경우는 본PF의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브릿지론의 95%가 시공사 교체나 청산으로 가닥을 잡으며 시장에서는 본PF로 전환하지 못한 브릿지론의 대대적인 정리가 예상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연착륙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5월은 돼야 윤곽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체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이다"라며 "브릿지론 단계 사업장 중심으로 경·공매 활성화가 주된 방향이 될 것이며 경·공매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