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하이브, 시총 7500억 증발

입력: 2024- 04- 23- 오전 02:01
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하이브, 시총 7500억 증발

CityTimes -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 소속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7.81%)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이브는 장중 10.63%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하이브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조 8511억 원으로 전 거래일(9조 6008억 원) 대비 7497억 원이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12억원, 270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홀로 396억원을 사들였다.

이는 이날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일부 임원들이 '탈 하이브 시도' 정황에 감사를 받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민 대표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반기를 든 모양새라 투심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경영진인 민희진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전산 자산 회수, 대면 진술 확보 등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들 어도어 경영진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같은 감사권을 발동했다. 또 하이브는 A 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가 80%,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 중이다.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이사회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