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지난해 10월 제작된 쿠팡 (NYSE:CPNG) 와우카드의 이용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의 이번 혜택강화는 와우 멤버십의 월회비가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후 회원이탈을 방지하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커머스 업체간 멤버십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쿠팡은 '적립 혜택' 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들고나왔다.
쿠팡은 지금까지 쿠페이머니로 결제할때만 결제금액의 1%의 적립의 혜택이 가능했다.
와우카드의 혜택은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시 최대 4% 적립 혜택을 내년 10월까지 1년 더 연장하고 롯데 시네마 할인권 4종을 매달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 할인권은 매달 1만원에 구매 가능한 영화 예매권 6장과 영화 50% 할인권 2장 팝콘 3천원 구매권 2장(M사이즈), 매점 콤보세트 2천원 할인권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더불어 기타 가맹점 결제시 최대 1.2%를 적립 받을수 있다. 쿠팡 와우카드로 결제시 연 최대 62만원까지 쿠팡캐시 적립을 받을수 있다.쿠팡 멤버십 고객들은 "돌려받는 쿠팡캐시에 만족하여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쿠팡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와우혜택등 충분히 좋은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며"와우멤버십 혜택에 연간 4조원을 투자하고있고 온·오프라인 제휴사들과 협업해 더 많은 혜택을 와우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