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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 사장 "포트폴리오 점검 중… 반드시 성과 낼 것"

입력: 2024- 04- 17- 오후 05:25
수정: 2024- 04- 17- 오전 08:43
박상규 SK이노 사장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월 팀장급인 PL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니어급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조직 iCON 및 임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임직원과의 자리에서 "올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방침이 마련되면 공유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사에 기술력과 인재가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PL 워크숍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차로의 트렌드는 바뀌지 않을 예정된 미래"라며 "이럴 때일수록 SK온은 가격, 기술력, 품질, 고객관리,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 인재 등 5가지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도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그린테크 사업은 마라톤으로 치면 35km 지점쯤에서 오르막을 마주하고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상황과 유사하다"며 "오르막 상황에서는 다른 경쟁자들도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사업과 관련해서는 운영 최적화를 통한 비교우위 확보를 주문했다. "석유사업은 경기 사이클이 존재하고 화학사업은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등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박 사장은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당시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목표로 여겨졌던 '섬유에서 석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10여년이 넘게 고투한 끝에 마침내 이뤄냈다"며 "SK그룹이 위기 때마다 퀀텀점프를 해왔던 것처럼 최고경영진으로서 솔선수범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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