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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 했쥬?" 백종원 더본코리아, 작년 매출 4000억 돌파…IPO 재도전

입력: 2024- 04- 17- 오전 04:25
"장사 잘 했쥬?" 백종원 더본코리아, 작년 매출 4000억 돌파…IPO 재도전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2023.4.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돛을 달았다. 지난해 매출이 4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고무적인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16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106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소폭 줄었지만, 매출은 45.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31% 증가한 209억 원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를 주된 업으로 하는 만큼 지난해 안정적인 출점이 매출 증대의 원인이라는 평가다. 빽다방,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홍콩반점 등 2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511개 신규 매장을 출점했다.

더본코리아는 배달이나 포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작은 규모·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해 출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상장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는 5~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벌어져 상장을 보류해 왔다.

그럼에도 백 대표는 2022년 한 인터뷰에서 30주년이 되는 해에는 상장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해 여전히 상장 의지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더본코리아는 2022년에도 매출 2822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3%, 3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 증자를 진행했다. 유통 가능 주식 수를 늘려 IPO를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읽힌다.

다만 더본코리아가 상장한다 하더라도, 상장 이후 순항할지 여부는 물음표다. 정보 공개가 많은 상장사 특성이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2020년 11월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는 상장 초반 4만 원을 조금 밑돌 정도로 주식이 크게 올랐지만, 현재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맘스터치도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지만 6년 만에 자진 상장폐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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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측은 상장 계획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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