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중앙은행 본사 [사진자료= 위키백과]
베트남의 일부 시중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는 반면 다른 일부 은행들은 12개월 이상의 정기예금 금리를 높이고 있다.
4월 초 현재, VPBank, SHB, Eximbank, HDBank, MSB, Kienlongbank 등 6개 은행이 예금 금리를 올렸다.
모든 기간에 걸쳐 금리가 0.1%에서 0.5%까지 상승했으며, 가장 큰 상승을 보인 곳은 VPBank이다. 12개월 만기의 경우 창구 예금은 연 4.7%, 온라인 예금은 연 4.8%를 제공한다.
다른 은행들도 MSB, SHB, Eximbank, HDBank와 같은 특정 조건에 따라 금리를 0.2% 올렸다.
24개월 만기 10억 동(약 5,500만 원) 미만 예금의 최고 이자율은 현재 연 5.8%다.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HDBank 지점 직원은 12개월 및 13개월 만기 예금 이자율이 약간 상승했다고 전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은 13개월 기간에 나타났으며, 현재 창구 예금은 연 4.9%, 온라인 예금은 연 5.1%의 이자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