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9.5조 규모"…내주 발표

입력: 2024- 04- 10- 오전 02:19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9.5조 규모"…내주 발표
USD/KRW
-
005930
-

CityTimes - 삼성전자 (KS:005930)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 [사진=삼성전자]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 달러(약 8조 1300억~9조 5000억 원)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보조금은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연구개발센터, 패키징 등 4개 시설을 신설하는 데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와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삼성은 미국 내 투자를 440억 달러(약 60조원) 이상으로 두 배 넘게 늘릴 것이라고 로이터 소식통은 말했다. 삼성전자가 신규로 발표하는 투자 규모는 270억 달러(약 36조 50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 주 미 상무부가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WSJ에 따르면 테일러 및 인근 지역에 들어설 2번째 반도체 공장은 200억 달러(약 27조 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첨단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한 첨단 패키징 시설에 40억 달러(약 5조 4000억 원)가 투자된다. 연구개발(R&D) 관련 시설도 추가 건설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국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일련의 보조금을 연달아 지급하는 것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지난 2022년 527억 달러의 연구 및 제조 보조금으로 국내 반도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반도체법을 승인했다. 의회는 750억 달러의 정부 대출 권한을 승인했지만 삼성전자는 대출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로이터 소식통은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