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TV]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 속에 테슬라 (NASDAQ:TSLA) 등 주요 전기차 종목들 주가가 연일 급학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올해만 25% 이상 하락해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이 있다. 올해 전기차 업종 투자 어떤 전략을 갖고 가는 것이 좋은지 긴급히 진단했다.
진행: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
출연: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Q. 테슬라 연일 하락 이유
** 2일 1분기 전기차 판매량 발표.
** 테슬라: 1분기 인도량 38만 6810대 -> 전망치 45만 7000대에 미달 -> 2023년 1분기 42만 3000대 -> 2023년 4분기 48만 4000대 -> 미국에서 수요가 둔화, 중국에서 경쟁 치열
** 리비안 (NASDAQ:RIVN): 1분기 1만 3588대 출하 -> 전망치 1만 3000대(예상치 상회) -> 2023년 1분기 7964대(70% 상승) -> 2023년 4분기 1만 7541대(20% 감소) -> 2024년 목표치 10만대(2023년 5만 4천대 판매) -> 베어드의 벤 칼로 애널리스트, 23달러로 목표주가 제시
Q. 테슬라 장기 주가 전망
** 당분간 힘들다. 그러나 이미 166달러까지 하락. 2024년은 판매대수*가격하락=매출액 20% 감소 예상.
220달러에서 -> 166.49달러로 하락한 상황. 25% 급락. 충분히 반영….
Q. 리비안 분석
**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가형 모델 R2, R3 출시 -> 2024년 1월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1위 -> 예약 5만대가 걸린 것으로 전해짐. 올해 10만대는 충분하고(아마존 (NASDAQ:AMZN) 배달용 밴), 계절적 요인을 적용한다면 2,3,4분기에 판매 확대 가능.
주가 가이던스는 산업 전망에 영향을 받아 10달러로 하향 조정 받음. 차별화를 전망하며 3월에 파이퍼샌들러 21달러, 베어드도 23달러.
Q. 올해 전기차 업종 전망 및 투자 전략 조언
** 미국 전기차 산업은 올해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 우선, 판매량 보다는 저가 모델 생산으로 대중화로 전환되기에 매출액이 20% 수준 급감할 것으로 시장은 봄
** 주로 테슬라가 그럴 것 같다. 저가 모델이 모델3을 생산하기 시작. 디자인도 식상. 자율주행에 실패하는 건수가 지속 보고. 중국에서 판매량 감소도 문제
** 하지만 리비안 및 포드는 차별화 가능. 중국 판매가 거의 없다. 디자인이 자가용이 아니라 SUV, 픽업트럭, 밴 등으로 차별화. 이미 저가 모델에 성공해서 대중화를 추구.
[투자박사]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wo박)가 형식은 투박하지만 내용과 전략은 세련되게 전해드립니다. (댓글 등으로 문의사항 및 투자고민 등 의견주시면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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