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신에츠화학공업(4036 JP)이 반도체 중심의 실적 회복과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
신에츠화학공업은 염화비닐(PVC), 기초화학제품사업, 산업용 실리콘 수지 사업, 반도체용실리콘 웨이퍼 사업, 전자기능재료사업, 기능성화학품사업, 가공, 상사, 기술서비스의 특성화된 6개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의 기초가 되는 소재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실적이 일회성으로 좋았던 부분이 있어 올해 실적은 감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한편 미래 수요에 대비해 캐파(Capa)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는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다양한 사이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사업 부문의 이익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영역인 반도체 중심의 이익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채민숙 연구원은 "반도체 시장 회복과 동사의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시장은 아직 조정이 진행 중이나 동사의 실리콘 웨이퍼, 포토 레지스트,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관련 제품의 가동률은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