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비자는 보안 향상을 위해 세 가지의 새로운 AI 기반 사기 방지 도구를 추가하고 있다.
비자는 27일(현지시간) 신용카드가 없는 디지털 거래 및 실시간 계좌 간 결제 거래에서 사기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비자의 현재 AI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또한 비자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결제에 기존의 비자 고급 인증 및 비자 위험 관리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비자는 지난해 AI 기술이 이전 12개월 동안의 총액의 거의 두 배인 400억 달러의 사기 행위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향후 상거래 방식을 구체화할 수 있는 생성 AI에 초점을 맞춘 회사에 투자할 1억 달러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비자만이 사기 탐지 노력을 돕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AI를 사용한 유일한 회사가 아니다.
경쟁사 마스터카드는 은행이 고객이 사기꾼에게 돈을 보내려고 하는지 더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AI 기반 위험 탐지 도구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페이팔 홀딩스는 지난 1월 자사의 벤모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개인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