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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땡큐 테슬라" 美 이차전지 훈풍에 에코프로 5% 급등

입력: 2024- 03- 27- 오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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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이차전치 훈풍에 에코프로 주가가 장 초반 5%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에코프로는 3만원(4.65%)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9월12일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올랐으나 올해 이차전지 업황 악화 전망에 6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500원(0.17%) 29만3000원에 거래됐다.

대표 이차전지 종목이 나란히 오른 배경은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92% 급등한 177.67달러를 기록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고객들은 한 달간의 무료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Driving)이라고 불리는 자율주행 기능은 선불로 1만2000달러를 내거나 월 이용료로 199달러를 내야 이용할 수 있으나 한 달간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는 이날 3% 가까이 급등했으나 올 들어 30% 정도 폭락, S&P500지수 편입 종목 중 최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머스크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이 오는 3분기부터 회복하겠지만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 효과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 줄어든 14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1분기에는 208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판매가격 저점을 확인한 뒤 3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되고, 하반기 코스피 이전 상장 효과도 기대돼 당장의 부진할 실적에 비해서는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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