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지난 1월, 하노이에서 열린 마르코스 대통령, 알프레도 파스쿠알 DTI 장관 겸 BOI 회장과의 면담에서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왼)이 필리핀 시장에 대한 투자 계획 발표 [사진자료= Philstar]
베트남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그린 앤 스마트 모빌리티(Green and Smart Mobility JSC, GSM)가 올해 안에 필리핀에서 전기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필리핀 투자청(BOI)은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의 개인 회사인 GSM이 필리핀 시장 진출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GSM은 2024년 빈패스트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택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M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설립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0일 탄 응우옌(Thanh Nguyen) GSM 글로벌 최고경영자가 에바리스트 까가탄(Evariste Cagatan) BOI 전무이사와 만나 BOI 등록을 신청할 것이며 그린 레인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GSM의 전기 택시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전기 자동차 운송을 촉진하려는 GSM의 노력을 보여주며, 이는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특히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투자를 유치하려는 필리핀 정부의 목표에 부합한다.
이러한 계획은 필리핀과 베트남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