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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라데팡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명예훼손’으로 고소

입력: 2024- 03- 23- 오후 10:41
© Reuters.  김남규 라데팡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명예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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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사모펀드(PEF)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 언론매체는 라데팡스는 전날 서울경찰청에 임종윤 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와 OCI 통합을 반대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데팡스가 분쟁을 조장하고, 이득을 챙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라데팡스 법률대리인은 “라데팡스의 한미사이언스 경영 개입 후 경영권 분쟁 심화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라데팡스는 임종윤, 임종훈 사장이 자산들의 지분을 팔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지분 매각작업이 시작됐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또 라데팡스는 임종윤 사장이 제기한 자문료 100억원 소문은 근거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데팡스는 오너일가의 상속세 해결을 위해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11.8% 가량 인수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이어 OCI그룹과의 통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임종윤 임종훈 사장의 의견을 배제하면서 갈등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는 강성부 펀드로 잘알려진 행동주의펀드 KCGI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22년 남매간 경영권 분쟁을 겪던 아워홈의 지분 매각건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또 한진칼 남매 분쟁 당시 전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내세웠고, 한진칼 투자로 두 배 가량의 수익을 얻었을 뿐 한진칼의 지배구조 개선에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일각에서는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가 한미약품 경영자문을 맡은 뒤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심화됐다는 평가다.

임종윤 사장 측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알파경제에 “라데팡스 경영자문 이후 한미약품의 위대한 자산인 임직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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