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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1분기 정유 부문 개선..밸류에이션 저평가"

입력: 2024- 03- 22- 오후 09:37
© Reuters. "S-Oil, 1분기 정유 부문 개선..밸류에이션 저평가"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S-Oil(010950)이 1분기 유가와 정제마진이 함께 상승하면서 이익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유업종 투자심리에서 특히 중요한 두바이유는 12월 평균 77달러에서 3월 84달러로 반등했다. 정제마진 역시 과거 호황기에서 한 단계 올라 1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다시 초과수요 구간으로 팬데믹 이전 밴드 하단을 하회하는 재고 여건 속에 정유시황 강세는 구조적"이라며 "경기 불확실성을 걱정하기엔 실제로 수요는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S-Oil 주가는 연초 저점 대비 20%가량 반등했지만 여전히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하회하고 있다. 팬데믹 직후보다 낮은 역사적 바닥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

최고운 연구원은 "전통산업군에 대한 디레이팅 추세를 감안해도 과도한 저평가라고 판단한다"며 S-Oil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작년은 러시아 전쟁에 따른 기저부담과 정제마진 피크아웃,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환경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시기였다"며 "그러나 올해는 유가가 70달러대에서 시작하며 지난 4분기 정유 적자 대비 턴어라운드가 더 부각되고 있어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화학업종 대비 상대적인 투자매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62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0%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제마진 상승과 재고래깅 효과로 정유 실적이 개선되는 한편 윤활기유 부문은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분기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하며 변동성이 커진 점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는데, 올해 이익 모멘텀은 2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시야를 배당매력까지 길게 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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