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아이디스파워텔(대표 김영달)이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디스파워텔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LTE 무전기 ‘라져(RADGER)’와 실시간 무전 관제 서비스 ‘디스패쳐’,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블루투스 무전 버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세계 보안 엑스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안 전문 전시회로 일산 킨텍스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30개국 400여개사가 참석해 글로벌 최신 보안기술 트랜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보안 전시회다.
아이디스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 TX’에 아이디스의 ‘iNEX’를 접목한 ‘라져 바디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iNEX’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녹화, 모니터링 및 딥러닝 영상분석 등을 제공하는 아이디스의 모듈형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라져 TX’의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바디캠 솔루션을 지원한다.
아이디스파워텔의 ‘라져 바디캠’ 솔루션은 단순히 영상을 저장하는 기존 바디캠과 달리 무전통신과 영상 전송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제공할 수 있다.
게다가 실시간 영상 저장 및 분석을 통해 통합 영상 보안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아이디스파워텔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라져 TX는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돼 건설현장 등 터프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된다”면서 “라져 단말기 라인업 중 처음으로 다이얼 노브(Knob)를 채택했고, 전용 충전 크레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면·후면 카메라 화소는 각각 500만, 1300만화소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2.8인치로 확장했다.
고화질 영상무전,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앱) 구동을 위해 퀄컴 (NASDAQ:QCOM) QCM2290 칩셋과 3GB 램을 채택했다. 전면 스피커 출력은 3W(와트)로 높였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를 통해 아이디스 그룹 차원의 다양한 영상 보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보안 전문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아이디스파워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