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비트코인 호재 올라탄 증권사들… 바빠진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입력: 2024- 03- 20- 오후 02:36
수정: 2024- 03- 20- 오전 05:41
비트코인 호재 올라탄 증권사들… 바빠진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시장 전망 보고서로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홍 연구원은 '디지털 에셋 위클리'(Digital Asset Weekly)라는 이름의 가상자산 시황 리포트로 꾸준히 관련 시장의 흐름을 다뤄왔다. 2021년까지 소비재·테크·ETF(상장지수펀드)·크레딧 관련 리포트를 작성했으나 2022년부터 가상자산 시장을 깊숙이 분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가상자산 리포트를 꾸준히 발간하면서 국내 증권사 중 가상자산 리포트를 가장 활발하게 펴내는 증권사로 꼽힌다. 이는 디지털금융 비즈니스에 뛰어든 NH투자증권이 플랫폼 개발을 넘어 고객 서비스와 상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디지털자산 분야를 담당하며 관련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앞서 2021년 비트코인이 상승하던 시기에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별도의 섹터 구분 없이 단기 이슈로 가상자산 시장을 다뤘다. 전문 영역은 아니지만 비트코인 급등락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상자산 전담 애널리스트가 등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리서치센터에 전담 섹터를 따로 만들지 않고 가상자산과 관련이 있는 애널리스트가 본인의 섹터 외 가상자산을 별도로 커버한다. 대표적으로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오재영·김지원 연구원이 각각 원자재, 시황을 담당하면서 추가로 가상자산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서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도 향후 가상화폐 부문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선보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 및 매매를 승인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ETF 운용을 위해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이며 가상자산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현물 ETF 승인 이후 기업이나 기관투자자들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쉬워졌다"며 "이에 시장의 자금 흐름을 가장 빠르게 읽어야 하는 리서치센터에서 조만간 관련 정책 등이 정비되면 더욱 다양한 가상자산 리포트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