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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51.92포인트(p)(1.91%) 하락한 2666.8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조 360억 원, 기관은 643억 원을 팔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 191억 원 사들였다.
간밤 미국 증시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쇼크, 2월 소매판매 둔화 등 매크로 상 부담 요소를 지닌 채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KS:068270)(0.78%)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06p(0.80%) 하락한 880.4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1007억 원, 외국인은 745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09억원 순매수했다.
리노공업(058470) 4.51%, 신성델타테크(065350) 0.5%, HPSP(403870) 0.19%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KQ:247540) -3.75%, 에코프로(086520) -1.31%, 셀트리온제약(068760) -1.19%, 알테오젠 (KQ:196170)(96170) -0.97%, 엔켐(348370) -0.6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6%, HLB(KQ:028300) -0.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324.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