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아마존(NASDAQ:AMZN)에 대해 생성 AI 시대에 업그레이드될 온라인 쇼핑과 데이터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향후 2~3년간 고도화된 생성 AI 기술의 도입은 온라인 쇼핑 시 사용자들이 겪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면서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며 "이때 서비스 퀄리티의 핵심은 방대하고 다양한 고객 데이터"라고 판단했다.
아마존의 미국 이커머스 점유율은 40%에 육박해 6%에 불과한 2위 사업자 월마트 대비 압도적이란 분석이다.
박연주 연구원은 "AI 클라우드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AWS 부문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며 "2024~2026년 아마존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4%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아마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8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