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의 목재 및 가구 산업 기업들이 더 많은 국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8일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 베트남 가구 수출의 글로벌 성장 기회'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 행사는 호치민시 수출 가구 박람회 2024(HawaExpo 2024)의 주최로, 아마존 (NASDAQ:AMZN) 및 웨이페어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다.
즈엉민뚜에(Duong Minh Tue) 호치민시 수공예 및 목재산업협회(HAWA) 부회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와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도 목재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임업 개발, 기업 지원 정책, 외국 파트너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목재 및 목재 제품 수출은 국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전통적인 수출 방식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전자상거래를 통한 가구와 수공예품의 수출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탄 엔 미(Nguyen Thanh Yen My)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의 수석 계정 관리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국경 간 이커머스는 중소기업에게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 탄 엔 미 관리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가구 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향후 4년 동안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1,88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기업들이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면 베트남 목재 및 가구 수출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같은 관점을 공유한 지미 왕(Jimmy Wang) 웨이페어 공급업체 확보 수석 매니저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 기업이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에게 직접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