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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1%대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73p(1.24%) 상승한 2680.3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817억원, 기관은 6986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906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가 1%, SK하이닉스가 4% 급등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S&P500 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랠리를 펼친 훈풍이 그대로 전해진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했으나 2월부터 형성된 상단 2670선의 확실한 돌파는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밤 사이 파월 연준 의장 발언으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재유입에 달러 약세, 미국채 금리가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9.81p(1.14%) 상승한 873.18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876억원, 기관은 4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963억원 순매도했다.
HLB(KQ:028300) 22.65%, 리노공업(058470) 5.12%, 알테오젠 (KQ:196170)(96170) 3.47%, 신성델타테크(065350) 3.2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06% 등 상승했고, 엔켐(348370) -7.82%, HPSP(403870) -3.69%, 에코프로(086520) -1.5%, 에코프로비엠(KQ:247540) -1.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내린 1325.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