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사이버 보안 회사 원스팬이 강력한 수익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
원스팬은 7일(현지시간) 분기별 수익 추정치를 상회한 낙관적인 수익 전망을 발표하고 사이버 보안 서비스의 건전한 수요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일으켰다.
원스팬은 2024 회계 연도 매출을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2억3965만 달러를 상회한 2억3800만 달러에서 2억46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원스팬은 4분기 조정 주당 이익이 19센트로 예상치인 3센트를 상회했다.
지난 1월 원스팬 임시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빅터 리몬겔리는 "2023년 하반기 강력한 운영 엄격함과 가속화된 비용 절감 조치에 힘입어 올해를 화려하게 마감했다"라고 말했다.
원스팬은 지난 주 사이버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후 사이버 보안 주식의 랠리를 촉발시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함께 더 큰 피어로 합류했다.
아울러 원스팬의 장 전 상승세가 유지되면 약 8개월 만에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날을 맞이하게 되며 시장 가치에 약 1억 1500만 달러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스팬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