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B2C 온라인 소매 플랫폼 매출, 지속적으로 큰 폭 증가... 2024년 650조 동에 달할 전망 [사진자료= VnExpress]
베트남 전자상거래 산업이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예측에 따르면, 베트남의 상위 5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숍피, 라자다, 티키, 센도, 틱톡숍(Shopee, Lazada, Tiki, Sendo, Tiktok Shop)이 연간 총 매출 124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기업과 소비자 간(B2C) 온라인 소매 플랫폼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만 매출이 650조 동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35%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산업이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80억 달러에서 시작해 2019년에는 108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2023년에는 205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쇼핑 형태의 등장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멀티채널 판매 등의 트렌드가 전자상거래 산업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는 여전히 몇 가지 과제가 있다. 상품 원산지 보장, 개인정보 보호, 물류 인프라 강화 등의 문제는 여전히 산업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베트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관련 기관들은 제품 인증 시스템 구축, 위조품 방지, 지역 기업의 유통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적 개입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