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퍼피션트(Perficient)는 +53% 상승했습니다. 프로픽 AI는 3월에 매수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전체 업데이트 내용 확인하기

보조금 축소 '전기차' 대신 반값 '넥쏘' 살까…자치구까지 나섰다

입력: 2024- 02- 22- 오후 03:57
© Reuters.  보조금 축소 '전기차' 대신 반값 '넥쏘' 살까…자치구까지 나섰다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넥쏘.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일제히 감액된 가운데 수소차는 여전히 정가의 반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해 눈길을 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고 있다. 중형 수소 SUV '넥쏘'(현대자동차)가 지원 대상이다.

국비(중앙정부 지원분) 2250만 원, 시비(서울시 지원분) 1000만 원으로 정가 7000만 원의 절반에 달하는 3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여기에 일부 자치구에서도 별도 보조금 지급에 나선다.

동작구는 올해 넥쏘와 전기승용차 등 친환경 차량 100대에 대당 8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다음달부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에서 넥쏘를 구매할 경우 국비·시비 3250만 원에 80만 원을 더한 333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도 다음달부터 수소차 10대에 대당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국비와 시비를 더하면 총 3450만 원 지원으로 7000만 원 넥쏘가 말 그대로 '반값'이 되는 셈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보조금 외에도 세제 감면 등 파격적인 특전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각각 50% 할인하고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도 면제한다.

서울시는 수소차 충전소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충전소 10곳에서 충전기 14기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까지 충전소 2곳을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이후에도 충전소를 확대해나가겠다"며 "차량 보조금과 더불어 인프라 확대로 시민이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감액된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올해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의 보조금이 감액되도록 보조금 체계를 개편했다.

토레스 이브이엑스(EVX)는 지난해 660만 원보다 203만 원 줄어든 457만 원이 지급된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일부 모델은 올해 690만 원으로 지난해 760만 원에서 대폭 줄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테슬라 (NASDAQ:TSLA) 모델Y RWD의 보조금은 195만 원으로 지난해 514만 원보다 62.1%나 줄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