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0221섹터분석] 조선·조선기자재, OLED, 교육 테마 상승

입력: 2024- 02- 22- 오전 02:22
수정: 2024- 02- 21- 오후 05:40
[0221섹터분석] 조선·조선기자재, OLED, 교육 테마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호주, 해군 전력 강화 속 韓 조선업계 참여 요청

호주 정부가 신형 호위함 3척을 해외에 발주하는 등 해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조선업계에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향후 10년간 111억호주달러(약 9조7,200억원)를 추가 투자해 신형 호위함 11척과 개발 단계에 있는 신형 유무인 겸용 수상함(LOSVs·large optionally crewed surface vessels) 6척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신형 호위함 11척 중 우선 필요한 1차 조달분 3척은 한국, 독일, 일본, 스페인 조선업체에서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업체 중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부에만 호위함 사업 관련 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해군력을 강화하면서 태평양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캐나다·필리핀에 이어 호주까지 해군력 확대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방산·조선업계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세진중공업, 비엠티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포스탁 리서치

인포스탁 리서치

◆ LG디스플레이, LCD 생산 中 공장 매각 추진 속 OLED 패널 중심 사업 재편 및 지난해 4분기 OLED 패널 출하량 급증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 중인 중국 광저우 공장을 중국 업체 2, 3곳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BOE, 차이나스타(CSOT)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LG디스플레이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가격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는 있으나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저우 공장은 한국 기업이 TV용 LCD 패널을 생산하는 마지막 공장으로, 지난해 6월 사업을 접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도 광저우 공장을 매각하면 한때 세계 1위를 차지했던 한국산 대형 LCD 패널의 시대가 저물게 될 예정이다. 한편, 대형 LCD 사업에서 손을 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스마트폰, 모니터 등 소형 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한편, 전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은 2억9,200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1%, 전분기대비 41%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나노신소재, 필옵틱스, 덕산네오룩스, 예스티, 피엔에이치테크 등 일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했다.

인포스탁 리서치

◆ 尹 대통령,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한 확충 규모 언급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료개혁을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며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놓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을 일축했다.

尹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28차례나 의사단체를 만나 대화하며 의료개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며 “의사들을 위한 사법 리스크 감축, 지역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 수가 등 보상체계 강화,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투자 지원 등을 함께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을 예고해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 같은 소식 속 비상교육, 유비온 등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했다.

인포스탁 리서치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