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 상업용 우주 스타트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달 착륙에 임박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0일(현지시간) 최근 상승세를 이어 이번 주 후반 달 착륙을 목표함에 따라 주식이 급등했다.
주가는 무려 65%나 뛰었고 거래량은 4400만 주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거래일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올해 대략 4배 증가하고 최근 3거래일 동안만 두 배로 증가했다.
아울러 로스MKM은 지난 월요일 해당 주식에 대한 목표 주가를 4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매수 등급도 확인했다.
수석 분석가 수지 데실바는 "이번 미션이 성공함에따라 투자자들이 향후 미션 성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을 반영해 더 높은 배수를 배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인튜이티브는 최근 SNS에서 자사의 우주선이 목요일에 달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게시했는데, 만약 성공할 경우 이는 1972년 이래로 달의 표면에 도달한 최초의 미국 우주선이 될 것이다.
인튜이티브는 "IM-1 미션은 우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의 의 구체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이후 시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게 하는 학습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