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日 도요타, 삼성전자 제치고 아시아 시총 2위 올라

입력: 2024- 02- 16- 오후 10:50
© Reuters.  日 도요타, 삼성전자 제치고 아시아 시총 2위 올라
005930
-
7203
-

아시아 시가총액 2위 기업에 등극한 도요타.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요타 (TYO:7203)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넘었다. 아시아 1위 TSMC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삼성전자를 3위로 밀어냈다.

1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 주가는 전장보다 0.1% 하락한 3382엔(약 2만9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KS:005930) 종가는 전날 대비 1.35% 내린 7만3000원이었다.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도요타의 시가총액은 55조1772억엔(490조2274억원)으로 435조7941억원의 삼성전자를 54조원 앞섰다. 닛케이는 “도요타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것은 약 7년 반 만”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앞선 시기는 2011년 1월 28일로 이 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64조3000억원, 도요타는 11조6887억엔(약 157조1900억원)이었다.

10년 뒤인 2021년 2월 1일에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도요타의 두 배를 넘어섰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95조4920억원이었고, 도요타의 시가총액은 23조8003억엔(약 253조9611억원)이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 부진, 엔화 약세에 이은 도요타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순위가 뒤바꼈다. 도요타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1123만대의 신차를 팔면서 4년 연속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도요타는 2023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84% 증가한 4조5000엔(약 39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지난 6일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에서 5500억엔 상향 조정했다.

아시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가 차지하고 있다. TSMC의 시가총액은 15일 기준으로 18조900억대만달러(약 769조원)이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