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HoSE
베트남 정부는 국가의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재무부(MoF)에 증권 부문 데이터 정리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증권 투자자 및 증권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개인들과 관련된 데이터의 체계화가 2024년 3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지침은 베트남의 디지털 진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기대된다.
팜 민 친(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이니셔티브의 실행을 강조하며, 인구, 신원 확인, 그리고 전자 인증과 관련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한, 이 조치에 서명했다. 이러한 지침은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인프라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하고, 향후 몇 년간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침의 핵심은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06'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동안 국가의 디지털 경제와 사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침은 정보 인프라 및 통신 개발과 관련된 정부 정책과 전략의 조율을 강조하며, 전자정부 시스템과 디지털 경제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이 지침은 전자 송장 정보 기술 시스템을 개선하여 세금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3월까지 세무 관리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무부는 국가증권위원회와 협력하여 국가인구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정보를 조정하고 검증하여 증권 부문의 데이터 정확성과 무결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증권 부문에서 안정성 있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한 것이다.
2024년 3월로 다가오는 시한을 고려할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베트남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은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베트남이 디지털 시대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