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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어닝서프라이즈...역대급 호실적

입력: 2024- 02- 14- 오전 02:26
© Reuters.  국내 LCC, 어닝서프라이즈...역대급 호실적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국내 LCC(저비용 항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여행 수요 급증 덕분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세웠고, 올해도 이런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진에어 관계자는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 2772억원 영업이익도 14% 증가한 181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효율적 공급조절을 통한 여행 수요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여객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알파경제에 "항공업계 재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속 성장의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노선 다변화를 통해 세밀한 수요를 예측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에 집중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망의 회복이 지연되고 소비심리의 위축과 전쟁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여객 수요의 증가세는 일정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웨이 항공의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에 따르면 "티웨이 항공은 단거리노선(일본, 동남아, 대양주)에서 견조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공급 증가에도 올해 상반기까지 수송량 증가세가 지속될것이다"고 전망했다.

단, "하반기 시작될 장거리 노선 안정화 여부가 장기 성장의 핵심이다"고 분석했다.

티웨이 항공관계자는 알파경제에 "LCC 국내 최초 중장거리 노선을 확보해 운항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항공훈련센터를 설립해 확실한 안전체계를 확립했다"며 다른 LCC업계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또 "고객의 여행성향에 따른 4가지 형태의 고객중심의 멤버십을 운영하고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을 운영함으로 펫팸족을 위한 서비스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웨이항공은 "5월 인천에서 자그레브(크로아티아)로 가는 유럽노선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상승한 481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증가하여 5.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정연구원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4분기 일본노선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동남아 노선 수요가 성수기 시즌대비 빠르게 회복되면서 매출의 호조를 보였다"며 "1분기 또한 성수기 효과로 호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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