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대기업 배당액 전년 대비 2.5조↑…'최대 실적' 현대차 1조 늘어

입력: 2024- 02- 12- 오후 06:44
© Reuters.  대기업 배당액 전년 대비 2.5조↑…'최대 실적' 현대차 1조 늘어
000810
-
086790
-
005380
-
051910
-
032830
-
005930
-
000270
-
017670
-
005490
-
008770
-
068270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현대자동차·기아 본사 전경(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2조5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우려에 대기업들의 배당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005380)가 전년 대비 배당액 증가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KS:005930)는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액은 28조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4306억원) 늘었다.

기업별로 보면 76개사 중 45개사의 배당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12개사는 전년과 같은 금액을 배당했고 나머지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가 배당금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결산배당과 반기·3분기 배당 합산 총액은 2조99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3.8%(1조1683억원)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000270)는 전년보다 58.1%(8155억원) 증가한 2조2188억원을 결산배당하기로 하면서 2위에 올랐다.셀트리온(KS:068270)

이어 △메리츠금융지주(138040) 4356억원↑ △메리츠증권(008560) 2199억원↑ △삼성생명보험(032830) 1257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 994억원↑ △셀트리온(068270) 51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468억원↑ △삼성증권(016360) 44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배당 규모가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LG화학(KS:051910)이다. 2022년 8603억원에서 지난해 2743억원으로 64.9% 줄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전년보다 1514억원 줄어든 7587억원, KT&G(033780)는 1301억원 깎인 451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배당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대규모 적자에도 전년과 동일한 9조8094억원을 배당하기로 해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차 △기아 △KB금융지주(105560) 1조1662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 9798억원 △SK하이닉스(000660) 8257억원 △SK텔레콤(017670) 7656억원 △포스코홀딩스 등 순이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195억원 증가한 323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2307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1762억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1549억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1330억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1254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778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733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331억원) △구본식 LT그룹 회장(21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2023년 배당금 총액 상위 30대 기업 현황(리더스인덱스 제공)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