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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 잘 나가던 금융주, 숨고르기... 설 연휴 지나면 더 오를까

입력: 2024- 02- 10- 오후 01:05
'저PBR' 잘 나가던 금융주, 숨고르기... 설 연휴 지나면 더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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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언급한 지난 1월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KRX은행지수는 649.05에서 748.06로 99.01(15.25%) 올랐다. KRX은행지수는 KB금융 (KS:105560),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와 코스피에 상장한 10곳의 금융지주 및 은행이 포함된다.

금융 대장주 KB금융은 지난 8일 전 거래일 보다 1600원(2.54%)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됐다. 하나금융지주는 1300원(2.39%) 오른 5만5600원, 신한지주는 700원(1.66%)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됐다. 우리금융지주는 나홀로 80원(0.55%) 내린 1만4500원에 거래됐다.

금융권에선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금융업계의 주주 환원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만년 저평가주에 머물던 금융주가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도약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월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일간 주가상승률은 34.21%에 달한다. 같은 기간 KB금융은 26.7%, 신한지주는 16.1%로 치솟았고 우리금융은 14.12% 올랐다.

정부가 주가 부양정책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금융주가 떠오른 가운데 우리금융은 저PBR 수혜를 덜 받았다는 평가다.

하나금융은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고 현금배당 합계는 전년보다 50원 늘어난 3400원이 되면서 연간 주주 환원율은 33%로 올라섰다.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1.2%(약 935만주)를 사들인 이후 전량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소각 시 총 주주환원율은 33.7%로 올라간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경쟁 은행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낮은 자본비율과 뒤처지는 주주 환원 여력, 내부통제 지배구조 등 각종 부정적 이슈, 비은행 자회사 부재에 따른 취약한 이익 안정성 등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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