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프로모션 포스터에 등장하는 빈패스트의 우측 핸들 EV 모델들 [사진자료=빈패스트]
베트남의 전기 자동차(EV) 제조업체인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 2024에 참가하여 우측 핸들 EV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빈패스트는 국제 시장에서 처음으로 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빈패스트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쩐 꾸옥 휘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는 “IIMS 2024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에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자동차업계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전기차 소유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2억 5,0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이자 자동차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출시는 빈패스트의 글로벌 확장과 현지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빈패스트는 연간 최대 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공장 건설에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