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독일 국영 개발은행 KfW가 도이치 포스트 지분을 매각한다.
KfW은 6일(현지시간) 도이치 포스트 지분을 매각해 22억 유로(23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fW는 현재 도이치 포스트의 지분 20.5%를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 지분 4%에 해당한 최대 5000만 주를 매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이치 포스트 주식은 가속화된 과정에서 시장 가격 대비 43.45유로(46.76달러) 범위에서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올라프 숄츠 총리의 연합 동맹국인 독일 자유민주당은 도이치 포스트와 도이치 텔레콤의 국가 지분을 매각해 국가 자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옵션은 숄츠의 사회민주당, 녹색당, 그리고 민주당이 2021년에 과반을 형성하면서 기후 및 인프라 계획을 자금 지원하기 위해 공적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고려됐다.
이 매각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도이체방크가 이번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