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해변, 바다 방벽을 위한 땅 매립 프로젝트 진행 중
[시티타임스=베트남] 칸호아(Khanh Hoa)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나트랑(Nha Trang)시에 위치한 에바손 아나 만드라(Evason Ana Mandra) 리조트 소유의 해안 토지 20,100제곱미터 이상을 매립하기로 결정했다.
나트랑 시 당국은 전문 기관에 매립지 경계를 정하는 작업을 지시하고, 나트랑시 토지 개발 센터가 매립지를 관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재개발을 감독할 예정이다.
나트랑시에 따르면, 에바손 아나 만드라 리조트의 해변을 가로막고 있던 구조물이 철거됐다. 이에 따라 숙박 시설이 이전되고 주변 벽을 철거해 해변이 개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작업자들은 마지막 마무리 작업, 청소, 남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상태다.
에바손 아나 만드라 리조트, 20,100㎡ 부지 사용 허가 취소 (사진자료: cafef)
1995년에 지어진 에바손 아나 만드라 리조트는 짠푸(Tran Phu) 거리 동쪽을 따라 약 400미터의 해변가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6월 말, 칸호아성은 이 지역을 복원하고 해변을 활성화하기 위해 땅을 매립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칸호아성은 해변 접근을 방해하는 구조물과 리조트가 점유하고 있는 지역을 매립하여 짠푸 거리를 따라 해변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