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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국평 30억 훌쩍…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전 막 오른다

입력: 2024- 02- 20- 오후 04:02
수정: 2024- 02- 20- 오전 07:12
인근 국평 30억 훌쩍…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전 막 오른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단지. 2018.1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재건축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개포주공5단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래미안·디에이치·자이 등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가 이미 포진한 상황에서 새로 깃발을 꽂을 건설사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총 6동 940가구를 최고 35층 높이 14개 동 1279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총 6970억여 원으로, 평당 공사비는 8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5일로, 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포동 일대 신축 단지가 자리 잡은 상황에서 막바지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주요 건설사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개포주공5단지 시공권을 따내면 개포동 일대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주공 6·7단지나 통합 재건축 신통기획이 확정된 '경우현(경남·우성3차·현대1차)' 수주전도 함께 노릴 수 있어서다.

앞서 개포동 재건축 단지에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을 비롯한 현대건설(000720), 지에스건설(006360) 등이 깃발을 꽂았다.

개포주공2단지는 '래미안블레스티지'로, 개포주공3단지는 '디에이치아너힐즈', 개포주공4단지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개포시영은 '개포래미안포레스트', 개포주공8단지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일월현대는 '래미안루체하임'으로 탈바꿈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로 지난해 11월 말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난달 22일 전용 85㎡(33평)가 30억1198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로는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삼성물산, 대우건설(047040) 등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알짜부지도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경향이 뚜렷해 수주전에 불이 붙을지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노량진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시공사도 지난해 하반기 한 차례 유찰 뒤 이달 15일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로 무혈 입성하게 됐다.

당초 노량진1구역엔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찰엔 최종 참여하지 않았다. 노량진1구역의 평당 공사비는 730만 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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