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월25일 (로이터) - 미국 뉴욕주 검찰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재단이 대출 및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자산 가치를 부적절하게 조작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번 수사는 24일(현지시간) 르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맨하튼 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재단 및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등 관련 인물들이 소환장에 응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르티샤 검찰총장은 에릭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고 전했다.
검사 측 변호인들은 소환장 발부는 "사기 또는 위법 가능성에 대한 민간 조사"의 일환이라며 아직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