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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연준 비둘기’에 10.8원 ↓…1338.7원 마감

입력: 2023- 10- 12- 오전 01:52
수정: 2023- 10- 11- 오후 05:10
[오늘의 환율] 원달러, ‘연준 비둘기’에 10.8원 ↓…1338.7원 마감

미국 달러화. 출처=pixabay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떨어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지만,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가 줄며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로 내려왔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인 1349.5원보다 10.8원 내린 1338.7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원 내린 1344.0원에서 출발했다. 개장 직후 1340원선을 하회하던 환율은 장중 1330원대 중후반까지 내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산할 우려가 줄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금리 인상 중단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환율이 하락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이날 테헤란에서 열린 사관학교 임관식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 편을 드는 자들은 지난 2, 3일간 이번 행동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그들은 틀렸다”고 연설했다.

같은 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은행협회 연설에서 “현재 기준금리가 2%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며 “중동전쟁으로 금리 인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대표적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꼽힌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물가 안정 의지만 강조하고 추가적인 금리조정에 말을 아낀 점도 연준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다.

지난 3일 107.34까지 치솟았던 글로벌 달러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50분 기준 0.09(0.08%) 내린 105.74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05원이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 기준가인 907.07원보다 8.0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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