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원·달러 환율, 1210원 '육박'…우크라 전쟁 장기화 우려

입력: 2022- 03- 04- 오후 06:32
원·달러 환율, 1210원 '육박'…우크라 전쟁 장기화 우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1210원에 육박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20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208원에 개장했다.

간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벨라루스에서 2차 회담을 열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일시 휴전과 함께 민간인들의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만들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도 "유감스럽게도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싱크탱크인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약 1조달러(약 1204조원) 감소하고, 성장률이 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동유럽발 지정학적 갈등이 초래한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1210원을 추격할 것"이라며 "역내외 달러 매수세와 외국인 증시 이탈에 따른 원화 약세가 겨비면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뉴욕증시, 우크라 전쟁·Fed 긴축 의지에 '하락'…나스닥 ...

뉴욕증시, 우크라 전쟁 불확실성에 '하락'…나스닥 ...

러시아, 우크라 제2 도시 하르키우 포위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돌파…3년 만에 반등

서방 제재에 돈줄 막히자…러시아, 외화 반출 금지령

원·달러 환율, 우크라 사태 악화에 1205원대

최신 의견

망해라.푸틴속보로 곧 나와야 ~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