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월4일 (로이터) - 중국 주식시장이 4일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제조업 활동 약화 신호 속에 지수가 주요 기술적 저항선에 접근하면서 압박을 받았다.
상하이지수는 0.05% 하락한 2991.10140으로 마감되며 주요 저항선인 3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CSI300지수는 0.13% 내린 3209.46140을 기록했다.
상하이 증시의 거래량은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의 부족으로 최근 4개월래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다. 3월초에 나타났던 반등세는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는데, 그 가운데 국내 상품시장이 투기에 대한 당국의 단속으로 계속 냉각되면서 재료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