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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2억원 체납 임대사업자 등록 거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3- 10- 27- 오후 04:03
© Reuters.  6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2억원 체납 임대사업자 등록 거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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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경제만랩]

■ 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은 아침에 일부 비

금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수도권은 아침에, 그리고 강원도와 충북북부에는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코스피, 외국인 대량 매도에 2.7% 급락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2.7% 급락해 2,300선이 무너졌다.

26일 코스피지수는 64.09포인트(2.71%) 내린 2,299.08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26.99포인트(3.50%) 내린 743.85로 마감했다.

■ 힘빠진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세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이번 주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동력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오르며 1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7%)에 비해 줄었다.

■ 서울 소형 아파트 6억원 이하 거래 비중 43%...역대 최저

서울에서 거래된 소형 아파트 가운데 6억원 이하에 매매된 비중이 43%를 밑돌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의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 거래량은 1만3천31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 가격으로 거래된 경우는 5천697건으로 전체의 42.8% 차지했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제공한 200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 "3분기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거래 2건 중 1건은 역전세“

올해 3분기 수도권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2건 중 1건은 기존보다 전세 시세가 내린 '역전세'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 3분기 서울, 경기, 인천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4만636건 중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 8천78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국세·지방세 합쳐 2억원 밀리면 임대사업자 등록 거부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임대사업자의 국세와 지방세 체납액이 합쳐서 2억원 이상이면 시·군·구에서 등록을 거부하거나 말소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재입법예고했다.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 등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인 체납액은 제외하고 산정한다.

■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 투기방지대책 가동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 세력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한 투기 방지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할 때 권리산정기준일을 앞당기고 불필요한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등 투기 세력의 유입을 강력하게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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