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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분기 GDP 0.6% 성장...소비·수출 소폭 회복에 '불황형 성장' 우려 완화

입력: 2023- 10- 26- 오후 07:32
수정: 2023- 10- 26- 오전 10:40
한국, 3분기 GDP 0.6% 성장...소비·수출 소폭 회복에 '불황형 성장' 우려 완화

인천항만. 사진 출처 = 인천항만공사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민간소비가 다소 회복되고 지난 2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성장률을 나타내며 예상치(1.17%)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2023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0.6%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같은해 3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0.2%)까지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수출 급감과 함께 지난해 4분기(-0.3%)에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0.3%) 반등한 뒤 2분기(0.6%)를 거쳐 3분기(0.6%) 까지 세 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민간소비는 개선됐고 수출도 회복조짐을 보였다. 지난 2분기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줄며 제기된 '불황형 성장' 우려에서 다소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수출은 반도체·기계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5%,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위주로 2.6% 각각 늘었다. 반면 설비투자의 경우 기계류의 부진으로 2.7%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0.4%포인트(p)다.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는 0.2%p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늘며 지난 2분기 -0.1%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 수혜가 늘며 전기 대비 0.1%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중심으로 전기 대비 2.2% 늘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줄며 전기 대비 2.7% 감소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5% 증가하며 실질 GDP 성장률을 웃돌았다. 실질 GDI는 GDP에 교역 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 손실을 반영한 지표다.

다만, 올해 연간 성장률을 1.4%를 달성할지는 불투명하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우리 경제가 1.4% 성장한다, 안된다 논쟁 측면에서 관심있게 보는 핵심적 부분이 반도체 등 IT(정보기술)경기 회복이 언제일지, 대(對) 중국 수출이 어떻게 될지 등"이라며 "일단 반도체 등 IT 경기는 조금씩 살아나 수출 부진을 완화하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와 미국 고금리가 우리나라 금융·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미칠지 몰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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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국장은 이어 "IT 경기 등을 보면 1.4%에 부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불확실한 요인이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최신 의견

200따리 대한민국 됐네
회복 같은 소리 하네. 이딴걸 언론이라고. 기자라고.
상저하고라더니 이정도면 추경호 경제팀 다 책임물어야하는거아니냐??
ㅋ 전방위적인 정책실패와 글로벌 환경을 반전시키기에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미미한 개선이다... 다 알면서 제목꼬라지 하곤..
일본 다음은 한국이구나 ㅋㅋㅋㅋㅋ
죽는사람이 점점 많아져 GDP 올라가겠지
그냥 성장률도 계속 떨어지는데.. 전망 이상치가 큰 의미가 없어보여
imf 다시 가냐?
완화가 맞냐? ㅋㅋㅋㅋ
0.6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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