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뉴스1]
■ 서리 내린다는 '상강'...중부지방 곳곳에 비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화요일인 오늘(24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일부 지역에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하락세 지속...외인 매도에 0.76% 하락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2360선마저 무너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리스크에 미국의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경계감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7.98포인트(0.76%) 내린 2357.0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56포인트(0.72%) 하락한 763.69에 거래를 종료했다
■ 무량판 민간아파트엔 '부실시공' 없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한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78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미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 가운데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확인된 단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H의 관리·감독 역량 부족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 됐다.
■ 11월 재건축·재개발 입주 약 2만3천가구...올해 최대 규모
올해 11월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의 입주 규모가 약 2만3천가구에 달해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전국 56개 단지, 3만9천260가구다. 이 가운데 2만2천691가구(57.8%)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로, 올해 월간 최대 규모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의 절반 이상인 1만5천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 '김포, 서울 편입론' 선그은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역 정치권에서 최근 거론된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주장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논의가 제기된 게 아니라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한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오 시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런 취지로 답하면서, 다만 조만간 김포시장과 만나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할 수는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시, 해산·청산 지연된 재개발재건축조합 조사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장기간 해산 또는 청산하지 않아 발생하는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7∼9월 상반기 일제조사를 진행했다.
조합의 해산 또는 청산이 지연되면 그만큼 조합 운영을 위한 각종 경비가 들어가고 조합원에게 가야 할 청산금이 줄어 조합원이 금전적인 피해를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