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美 긴축 우려 덜어낸 코스피, 2450선 회복···2%대 반등

입력: 2023- 10- 12- 오전 01:21
© Reuters 美 긴축 우려 덜어낸 코스피, 2450선 회복···2%대 반등
USD/KRW
-
KS11
-
000660
-
005930
-
207940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1일 코스피는 미국 장기채 금리 하락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24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50포인트(1.98%) 오른 2450.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 대비 33.94포인트(1.41%) 오른 2436.52 개장한 뒤, 장중 246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좁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6209억원을 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07억원, 1178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금일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맞은 삼성전자 (KS:005930)(2.71%),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7.31%) 등을 비롯해 LG화학 (KS:051910)(4.12%), 삼성SDI(4.29%), 포스코퓨처엠 (KS:003670)(8.4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0.25%),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1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8%), 전기전자(3.27%), 화학(2.84%), 제조업(2.55)%, 증권(2.08%) 등이 상승했으며, 섬유의복(-1.09%), 보험(-1.01%), 통신업(-0.7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국 장기국채 금리 진정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연이은 비둘기파적인 발언 등 긴축 장기화 우려가 줄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지난 6일 4.80%에서 10일 4.65%로 하락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피가 연준 관계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등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2.12포인트(2.78%) 급등한 817.1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3포인트(1.26%) 오른 805.03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19억원, 기관이 3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2097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9.19%), 에코프로 (KQ:086520)(7.25%), 포스코DX (KQ:022100)(4.80%) 등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8원 내린 1338.7원에 마감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