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주의 재산 압류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민사 사기 판결에 따른 4억 5,400만 달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월요일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합니다. 아서 엥고론 판사는 2월 16일 트럼프가 자신의 순자산과 가족 소유 부동산 회사의 재산 가치를 조작하여 대출기관과 보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결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금요일 지지자들의 기부를 호소하며 "상징적인 트럼프 타워"가 압류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트럼프의 이미지에 도전하는 이번 판결은 다가오는 11월 5일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에 비해 선거 자금 모금 적자를 포함한 재정적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민사 소송을 시작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은 트럼프 타워와 40 월 스트리트 등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의 자산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트럼프 골프장과 세븐 스프링스 부동산을 포함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자산을 압류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의 자산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법무장관실은 몇 가지 법적 및 물류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에 유치권을 설정하고 트럼프의 유동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일관되게 자신의 위법 행위를 부인하며 이번 소송을 정치적 공격으로 묘사해 왔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2016년 미국 대선 전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지급한 돈과 관련된 사건과 관련하여 월요일에 예정된 청문회를 비롯하여 다른 법적 문제와도 다투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법무팀은 보증 회사로부터 채권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으며, 대신 1억 달러의 채권을 게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판결의 집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럼프는 상당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판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귀중한 자산을 헐값에 매각하거나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현금을 대선 캠페인에 사용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금요일에 투자자들이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을 상장하기 위한 57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승인하면서 트럼프의 재정적 부양 가능성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트럼프의 회사 지분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 당면한 재정적 의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소송 외에도 트럼프는 최근 과거 성폭행 혐의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작가 E. 진 캐롤과 관련된 8,330만 달러의 명예훼손 평결과 관련하여 9,160만 달러의 공탁금을 납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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