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적정가치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데이터 세일 중: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LG전자, 올해 전장사업 핵심 동력…본격적 성장 기대"-신한

입력: 2023- 03- 13- 오후 05:22
© Reuters.  "LG전자, 올해 전장사업 핵심 동력…본격적 성장 기대"-신한
066570
-

사진=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LG전자 (KS:066570)에 대해 올해는 전장 관련 수주 확대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배경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해외 매출 확대, 작년 전장(VS) 사업 실적 흑자전환(턴어라운드)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며 "물류 및 원재료 비용도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 17%로 추정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 속 사물인터넷(IoT), 전장,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접목 가능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충분히 가능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올해 VS 사업은 반등을 넘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보 봤다. 오 연구원은 "전장 시장 개화로 전장 관련 수주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변화 중"이라며 "향후 5년간 전장 제품 확대에 따라 차량 내 아키텍쳐의 수요 증가로 P(가격), 수량(Q)의 동시 증가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출시 확대, 성능 강화로 구동계 부품 탑재 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규 수주 확대 및 전체 수주 잔고 증가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거시경제 악화로 가전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성장 둔화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국내를 제외한 주요 수출 국가의 소비심리지수 개선, 물류 비용 감소, 타깃(목표) 마케팅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인수, 합작사 설립으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로봇,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확대를 의미한다"며 "글로벌 가전 업체에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 선두 주자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베일 벗은 LG 시스템에어컨

LG전자, '탄소중립'에 꽂힌 유럽 냉난방 공조 시장 「고효...

LG전자, 2023년형 올레드 TV 출시…시장 1위 굳힌다

콘서트홀로 변한 LG전자 베스트샵

구광모 회장 모친·여동생들 '상속재산 재분할 소송' 제기…L...

"가전제품 파는 곳 맞아?"…콘서트홀로 변신한 LG전자 매장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