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현대重그룹, 미국 팔란티어와 '스마트조선소' 구축

입력: 2022- 09- 21- 오후 06:17
© Reuters 현대重그룹, 미국 팔란티어와 '스마트조선소' 구축

현대중공업 (KS:329180)그룹은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실시하고 있는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의 하나다. FOS란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조선소 모든 공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스마트한 작업관리를 하는 체계. 현대중공업그룹은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의 전환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의 파운드리를 활용해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상의 가상세계에 실제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시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NYSE:PLTR)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생산 공정과 의사결정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과 5월 팔란티어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해 설계와 생산 공정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다른 계열사로도 파운드리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팔란티어와의 협력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팔란티어는 그룹 정유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에도 2000만달러에 달하는 지분투자를 해 두 기업의 협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한국조선해양 (KS:009540), 5250억원 규모 선박 8척 수주

한국조선해양 선박 8척, 5250억원에 수주

"15만원이던 월세, 지금은 40만원"…'역대급' 호황 누리...

40년 베테랑 기술 'AI 고로'에 녹이니…포스코 (KS:005490) 불량률 6...

추석 상여는커녕…조선 협력사 절반, 건보료·국민연금도 못냈다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글로비스·현대중공업, 개...

최신 의견

머하회?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