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신용카드 혜택 못지 않은 '인뱅 체크카드' 써봤니?

입력: 2022- 08- 26- 오전 12:13
© Reuters.  신용카드 혜택 못지 않은 '인뱅 체크카드' 써봤니?
CPNG
-
323410
-

인터넷은행들이 내놓은 체크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사에서 보기 어려운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6개월 단위로 바뀌는 시즌제 혜택이 대표적이다. 일정 결제액을 넘기면 ‘정액’ 할인 혜택을 준다는 것도 카드사들과 다른 점이다. 연회비가 없는데도 잘만 이용하면 신용카드 못지않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이미지 크게보기 카카오뱅크 (KS:323410) 프렌즈체크카드는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단위로 추가 혜택이 바뀌는 시즌제를 적용한다는 게 특징이다. 가령 현재 적용하는 시즌11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혜택에 추가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쿠팡 (NYSE:CPNG), 올리브영, 배달의민족·스타벅스, GS칼텍스·통신요금, 학원·골프 분야에서도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제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3만9000원이다. 기본 혜택은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0.2%, 주말에는 0.4%를 적립해준다.

토스뱅크 카드는 6개월 단위 시즌제 혜택이 출시 후 두 차례 바뀌면서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신용카드와 비교하면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편의점(CU, GS25),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등 10곳),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등 5곳), 택시, 대중교통 영역에서 1만원 미만 결제 시 하루 1회 영역별로 100원을 돌려준다. 1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영역당 5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체크카드와 토스뱅크 카드에서 시즌제 혜택이 향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체크카드도 출시 당시의 부가서비스(혜택)를 변경하지 않고 3년 이상 유지할 의무가 생긴다. 6개월 단위로 혜택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이나 월 할인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로 지정한 5개 영역에서 결제하면 3% 추가 캐시백도 주어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과 앱스토어 등 언택트 위주 영역이 사라지고 여행·레저나 주유 등 온택트 영역이 생긴다. 추가 캐시백은 전월 결제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준다.

케이뱅크가 대주주인 KT와 함께 내놓은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도 있다. KT 통신요금 5~20% 할인에 영화·식음료 영역과 그 외 영역에서 총 1만~4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다시 붐비는 공항 출국장…여행·항공 혜택 많은 카드 챙기세요

저신용자 위한 '햇살론 카드' 인기…발급 1만 개 넘어

신한카드 '플리', 모든 가맹점서 할인…신한플레이 이용 땐 우대

KB국민카드 '톡톡 마이 포인트', KB페이 특화상품…조건 ...

삼성카드 'iD 카드', 소비 패턴에 따라 '취향저격 혜택'...

현대카드 'M부스트', 결제액 커지면 M포인트 적립도 늘어나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