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수재민 지원 나선 금융권…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 납입 유예

입력: 2022- 08- 13- 오전 02:19
© Reuters.  수재민 지원 나선 금융권…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 납입 유예
323410
-

주요 금융기관과 금융회사들이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집중 호우 피해 기업을 위해 최대 1년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시설 복구자금과 긴급 운영자금도 지원해 피해 기업의 회복을 돕기로 했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호우 피해를 본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도 대출 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 연장하고 월 복리 이자를 감면해준다. 일반대출은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고객은 이달 말까지 교보생명 고객 플라자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집중 호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확인서를 내면 된다.

수협은행(행장 김진균)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상공인 어업인을 위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생활안정자금 대출(1인당 2000만원 이내) △시설자금 지원 △운영자금 지원(최대 5억원 이내)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인하 등이다.

카카오뱅크 (KS:323410)(행장 윤호영)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4276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케이뱅크(행장 서호성)는 오는 31일까지 수재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존의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누르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잘 탔다, 잘 가라"…침수 후 건져낸 BMW 내부가 '경악'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중호우 피해 농업현장 방문

교육부, "학교 126곳 침수·싱크홀 등 피해"

대출 만기 연장, 보험료 납입 유예…이재민 지원 나선 금융권

정부·지자체 상대 침수피해 손배소…사실상 어려워

"침수된 전기차, 반드시 정비 후에 충전하세요"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